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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쓰야마→교토 심야버스 취소?! 위기 속에서도 완벽했던 여행 팁 총정리 (JR 특급열차 + 신칸센 조합 JR 특급열차 + 신칸센 조합 항공편 활용 시만토가와 & 우와지마)

by 환상적인존재 2025. 6. 6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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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중 예기치 못한 변수는 누구에게나 당황스러운 일이죠.
저도 이번에 마쓰야마에서 교토로 이동하려던 심야버스가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당황했지만, 결과적으로는 훨씬 더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답니다.

오늘은 심야버스 운휴 상황 대처법마쓰야마에서 하루 더 즐기는 여행 코스, 그리고 교통 꿀팁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릴게요!


1. 마쓰야마에서 교토로 이동할 수 있는 대안 3가지

1) 주간 고속버스로 교토 이동

  • 이용편: 마쓰야마 → 교토 고속버스 (약 6시간 45분 소요)
  • 요금: 약 8,000엔
  • 장점: 버스 좌석이 편안하며, 낮에 풍경 감상도 가능
  • : 오후 출발 버스를 이용하면 저녁에 교토 도착 가능

2) JR 특급열차 + 신칸센 조합

  • 루트:
    • 마쓰야마 → 오카야마 (JR 특급 시오카제): 약 2시간 30분
    • 오카야마 → 교토 (신칸센 히카리): 약 1시간
  • 소요 시간: 약 4시간
  • 요금: 약 12,000~15,000엔
  • 장점: 빠르고 정시 운행. 일정이 타이트할 때 유리

3) 항공편 활용 (마쓰야마공항 → 간사이공항)

  • 비행시간: 약 1시간 20분
  • 이동 시간 포함 전체 소요: 약 4시간
  • : 공항 접근성이 좋고, 비행기 특가 항공권이 있다면 비용도 경쟁력 있음

2. 마쓰야마에서 하루 더! 황금 관광 루트 추천

1) 마쓰야마성 (松山城)

  • 일본 12개 현존 천수각 중 하나
  • 로프웨이(편도 270엔) or 리프트로 접근
  • 성 꼭대기에서 마쓰야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권

2) 도고온천 (道後温泉)

  • 일본 최고(最古)의 온천
  •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『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』에 영감을 준 배경
  • 도고온천 본관 입장료: 460엔
  • 저녁 8시 이후엔 관광객이 적어 한적하게 온천욕 가능

3) 도고 상점가 산책 & 쇼핑

  • 미캉(감귤) 소프트크림, 과자, 기념품 천국
  • 도고 맥주관에서 지역 맥주도 한잔 가능 🍺
  • 온천 후 간단한 저녁식사나 군것질하기 딱 좋아요

3. 마쓰야마 대표 먹거리

  • 타코메시: 대게살 + 밥의 조화. 가성비도 좋고 든든한 한끼
  • 미캉 디저트: 에히메현 특산 감귤을 활용한 젤리, 주스, 아이스크림
  • 도고 맥주: 마쓰야마 현지 양조장 맥주. 여행의 마무리로 최고

4. 당일치기 여행지: 시만토가와 & 우와지마

  • 시만토가와(四万十川): 일본 최후의 청류
    • 침하교(沈下橋)에서 카누·래프팅 체험 가능 (4월~10월 운영)
  • 우와지마: 시코쿠 남부 소도시, 진짜 일본 시골 풍경 체험 가능

5. 실제 여행객 에피소드로 본 교훈

[사례1] 심야버스 운휴 → 급 JR 변경

한 여행자는 "버스 취소 후 JR 이용해 빠르게 교토 도착, 오히려 일정 여유가 생겼다"는 후기를 남겼어요. 덕분에 교토에서 더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.

[사례2] 마쓰야마 1박 추가 → 인생 온천

다른 여행자는 하루 더 머무르며 도고온천 료칸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경험했다고 해요. 원래 계획엔 없던 진짜 힐링 여행이 되었답니다.


6. 마쓰야마 교통 꿀팁

1. 시내 전차 (이요테츠)

  • 균일요금: 200엔
  • 1일 승차권: 500엔 (도고온천, 마쓰야마성 등 모두 가능)
  • 특징: 관광지 간 연결이 매우 편리

2. 택시 요금

  • 초기요금: 약 500엔
  • 도고온천 ↔ 마쓰야마성: 약 1,200~1,500엔 예상
  • 꿀팁: 짐 많을 때나 심야에는 택시 이용 추천

7. 마지막 날 추천 루트 (당일 기준)

오전: 마쓰야마성 관람

  • 로프웨이 + 천수각 입장
  • 성 주변 산책 및 파노라마 사진 촬영

오후: 도고온천 입욕 + 쇼핑

  • 도고온천 본관 or 별관 이용
  • 상점가에서 기념품 쇼핑 + 맥주 한잔

저녁: 교토행 이동 시작

  • 고속버스 or 특급열차 탑승
  • 마쓰야마역 or 이요테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

8.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팁

  • 교토 1박 추가 후 D+일 정오 체크인
    → 캡슐호텔, 게스트하우스 활용으로 저렴하게 해결 가능
  • 마쓰야마 1박 추가 후 아침 이동
    → 조용한 온천 료칸에서 여유롭게 하루 더 즐기기

9. 마무리하며…

심야버스가 사라졌다고 당황만 하기엔 아까운 마쓰야마의 매력!
오히려 더 깊고 여유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.
갑작스런 변수 속에서도 계획 B를 잘 세우면, 여행은 더 특별해질 수 있어요.

혹시 여러분도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다면, 댓글로 경험 나눠주세요!